계산기는 월 80만원인데 상담에서는 60만원이라고 합니다. 어느 금액을 믿어야 하나요?
홈페이지 계산기로는 월 80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상담에서는 월 60만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득과 빚은 똑같이 말했는데 차이가 커서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위 금액은 설명을 위한 가상 예시입니다.
계산기와 상담 모두 전제를 확인해야 합니다
계산기는 입력한 값과 정해 둔 규칙을 적용한 참고 결과입니다. 상담에서는 자료를 통해 입력을 수정하거나 추가 확인할 사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낮은지보다, 어떤 항목을 다르게 보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담에서 제시받은 금액도 법원이 인가한 금액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1. 월소득에 무엇을 넣었는지 확인합니다
상여금과 수당을 포함했는지, 세전인지 세후인지, 사업 매출을 소득으로 넣지는 않았는지 비교하세요. 같은 월급을 말했다고 생각해도 계산에 반영한 숫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계산기 입력 화면을 저장해 상담에서 사용한 수치와 나란히 보면 차이를 찾기 쉽습니다.
2. 생활비는 확인된 부분과 가정을 나눕니다
월세나 의료비 등의 사정을 반영해 본 추정과, 증빙 확인 전의 일반 계산은 다를 수 있습니다. 낮은 금액이 특정 지출의 인정에 달려 있다면 어떤 자료가 필요하고 인정되지 않을 때는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설명을 들어야 합니다. 제시된 숫자 하나만 메모하지 말고 그 전제도 함께 적어 두세요.
3. 월금액이 낮아도 기간과 총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월 80만원을 36회 낸 단순 합계는 2,880만원입니다. 월 60만원을 60회 내면 합계는 3,600만원입니다. 뒤의 월금액은 더 적지만 합계는 더 큽니다. 이 산술 비교는 특정 기간의 선택이나 인가 가능성을 뜻하지 않으며, 수임료나 별도 비용을 포함한 계산도 아닙니다.
4. 추가 자료로 조정 가능한 부분인지 물어보세요
재산 평가나 소득의 산정 기간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설명할 자료 없이 결과만 낮춘 숫자는 비교 기준으로 삼기 어렵습니다. 변제계획에는 법적 요건과 수행 가능성 검토가 필요하므로 계산기 값을 임의로 줄이는 것이 사건 해결은 아닙니다.
상담에서 받을 답은 숫자와 근거입니다
계산기 입력값, 상담에서 달리 본 항목, 확인할 자료, 변제기간과 총액을 한 장에 정리해 보세요. 클리어 상담에서도 이 차이를 검토할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해 주세요. 실제 사건의 결론은 자료와 절차 진행에 따라 달라지며, 계산 결과나 초기 상담만으로 확정되지 않습니다.
36개월과 60개월은 자유로운 선택지가 아닙니다
채무자회생법 제611조제5항상 변제기간의 원칙적 상한은 3년입니다. 청산가치 보장 등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5년 이내로 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월금액을 낮추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60개월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3년보다 짧은 계획의 적용 가능성도 사건 조건에 따라 별도로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회생법원은 실무준칙 제424호에서 65세 이상, 30세 미만 청년, 그리고 2026년 10월 1일부터는 소득이 적은 취약채무자 등에게 3년보다 짧은 기간을 정할 수 있는 경우를 두고 있습니다(자세한 요건은 2026년 개인회생, 무엇이 달라졌나 참고).
공식 법령·공공자료 대조: 2026.09.30. 개별 계약·증빙과 사건 진행 단계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거: 관련 법령 및 절차 안내, 서울회생법원 실무준칙 제424호(2026.9.23. 개정, 2026.10.1. 시행)